피프티피프티 - 전속계약 가처분 기각 (feat. 그알)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 기각
▶기각뜻?
쉽게 말해 청구나 소송의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여 종료시키는 것이다.
즉, 피프티피프티가 법원에 신청한 가처분의 대한 정산금 미지급, 신체적/정신적의 대한 가처분이 의미가 없고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기각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중단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지급받을 정산금이 없고 신뢰관계를 파탄낼 정도로 소속사가 정산 의무를 위반한 것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는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지난 6월 19일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지난 9일 그룹 멤버 새나, 아란의 모친, 어트랙트 경영진, 양측 소송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을 시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피프티피프티 정산금
재판부는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피프티 피프티의 음반, 음원 판매나 연예활동으로 인한 수입이 제작 등에 소요된 비용을 초과해 피프티 피프티가 지급받았어야 할 정산금(수익금)이 있다고 확인되지 않았는다."라고 명시했다.
또한 " 일부 수입에 관한 정산내역이 피프티 피프티에게 제대로 제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이후 정산서에서 수입 내역 누락을 시정했다"며 수입 내역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던 기간과 횟수 등을 고려할 때 이런 사정 만으로 신뢰관계를 파탄시킬 정도의 정산 의무 또는 정산자료 제공 의무의 위반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피프티피프티 신체적/정신적
재판부는 소속사는 피프티 피프티의 건강 관련 문제가 확인된 경우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고 진단 내용이나 경과를 확인했고 활동 일정을 조율해 진료나 수술 일정을 잡도록 했다며 아란의 수술도 활동 강요가 아닌 상태 개선으로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전속계약 조항에 계약을 위반한 경우 14일의 유예기간 안에 상대방에게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는데도 피프티 피프티측이 아무런 시정 요구 없이 갑작스럽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지적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피프티피프티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 폐지 논란에 휩싸였는데 이번 기각을 통해서 어떤 행보를 걸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피프티피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