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기독교 도서 중에서 가장 많이 읽는 책 중에 하나가 오늘부터 소개해 드리는 C.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입니다. 이 책은 1942년에 발표된 기독교 도서이며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독교 도서이지만, 신앙이 없는 일반인들도 많이 읽고 있는 소설이며, 2024년에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서 전 어도어 대표인 민희진 님의 강의에서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책을 추천해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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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 줄거리
이 책은 스크루테이프라는 경험 많은 악마가 조카인 웜우드에게 쓴 편지 31통의 내용을 담은 소설이며, 한 남자를 원수(하나님)에게 빼앗기 위해 인간(환자)의 영혼을 유혹하고 신앙에서 멀어지게 하기 위한 악마들의 전략이 담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대부분 인간의 약점을 어떻게 이용하여 신앙을 약화시킬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함으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원죄, 유혹에 대한 기독교인의 자세 등에 대한 깊은 성찰할 수 있는 책입니다.
풍자적이고 유머러스한 부분들이 있어 신앙이 없는 분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며, 역설적인 독특한 시작으로 진행되는 내용으로 선을 악처럼, 악을 선처럼 표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도덕성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할 거리들을 많이 던져줍니다.
3. 서문 그리고..
C.S. 루이스는 짧은 서문에서 악마에 대해 우리 인류가 빠지기 쉬운 2가지 오류가 있다고 소개합니다.
1. 악마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것
2. 악마를 믿되 불건전한 관심을 지나치게 많이 쏟는다는 것.
2가지 오류가 서로 극과 극입니다.
그래서 악마들은 이 두가지 오류에 빠진 사람들을 환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가지 부탁의 말을 건넵니다.
여러분은 악마가 거짓말쟁이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작가의 부탁을 기억하고 이 책을 읽어 내려가시기를 바랍니다
* 챗GPT가 그려준 스크루테이프 편지 섬네일입니다.(그림 내의 텍스트는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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