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효능
당근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아프가니스탄에서 2,000년 이상의 재배 역사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당나라에서 도입되었기 때문에 당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당근은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며 저장성이 뛰어나서 사시사철 언제나 쉽게 구할 수 있다. 당근은 89.5%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된 대표 건강 채소이다.
당근은 몸에 어떤 영향을 주나?
암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
당근은 카로티노이드라는 높은 항산화 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 물질은 당근은 여러 암의 발생 위험을 줄인다. 당근 섭취량이 많을수록 유방암 위험이 감소한다. 2020년 남덴마크대학교 임상연구와 연구에 따르면 당근은 결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소화 긴 관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눈 건강이 개선된다.
당근은 눈 건강과 야맹증 개선에 좋다. 당근의 베타카로틴과 루테인과 같은 항산화제가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눈 손상을 막아줄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채소의 노랑 또는 주홍빛을 내게 하는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된다. 비타민 A는 로돕신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물질인데 로돕신은 자주색을 띠게 하는 성분으로써 야맹증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
베타카로틴을 더 효과적으로 흡수하려면 날 것보다는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혈당 관리가 된다.
당근은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지만 다른 영양소들이 이 탄수화물로 인해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준다. 당근 섭취를 통해 카로티노이드의 생체이용률이 높을수록 제 2형 당뇨별 발병 위험이 낮춘다.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헬스어드바이스의 편집장이자 영양사인 리즈는 보통 크기의 당근은 1.7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일일 식이섬유 권장량의 약 5~7.6%에 해당된다.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촉진하고 포만감이 오래가도록 한다.
뇌졸중에 도움이 된다.
심혈관 질환의 도움이 됩니다. 연구 결과 당근을 꾸준히 먹은 사람에게서 뇌졸중 발병 위험도가 현저하게 낮아졌고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당근을 먹은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도가 2/3이나 줄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피부 건강, 치아 건강, 폐 건강, 탈모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당근의 부작용
당근을 과다 섭취할 경우 피부색이 노란색이나 오렌지색으로 변할 수 있다고 한다. 호박을 많이 먹으면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과 비슷한데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과다 섭취 시 피부색이 변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 과다 섭취 시 복통, 복푸 팽만,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당근 활용
당근은 익혀 먹는것이 좋다고 한다. 당근 라페 샌드위치, 당근 주스, CAA 주스 등을 섭취함으로 건강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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