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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생활정보

지금은 솔트테크 시대? 일본 오염수 소금 사재기 대란

by 슈퍼맘_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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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테크 시대 

일본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금 사재기 논란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10년 넘게 방치한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함으로 방사능에 노출된 소금을 먹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소금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김장할 때 필요한 천일염부터 주문 폭주를 시작하여 지금은 마트에서도 소금을 사기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소금을 생산하고 있는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 등은 소금이 판매가 많이 이뤄져 소금이 떨어졌을 뿐 곧 햇소금이 본격 출하되면 올해 김장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재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사안이라 많은 사람들이 소금을 사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고거래 천일염 150만 원? 

소금 품귀현상이 일어나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소금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선 넘은 솔트테크인데요 2010년 산 소금을 30kg로 150만 원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와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금 20kg 한 포대를 7~8만 원에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소금 사재기 대란이 일어나기 전에 20kg는 1만 5천~ 2만 원 내외로 판매되어 왔기 때문에 선 넘은 판매 행위입니다. 

소금 품귀현상

오염수 괴담? 

윤석열 정부는 소금 품귀 현상에 대해 "소금 사재기를 부치기는 세력이 있다고"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고 합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천일염 방사능 검사를 286회 실시했는데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제1원 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이슈를 이용해 소금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국회에서는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를 둘러싸고 여야가 열띤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민주당은 " 오염수를 괴담으로 몰아가며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데 오염수 안전을 어떻게 장담하는지" 물었으며 국민의 힘은 " 과학적 근거 없는 괴담을 야당이 국론을 분열시킨다고" 맞섰습니다. 
 

후쿠시마 시민도 오염수 방류 반대

일본 현지 시민단체들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더 이상 바다를 더럽히지 말라."라는 문구를 가지고 집회를 열었습니다. 오염수가 방류되면 후쿠시마의 어업은 괴멸적인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호소하였습니다. 
 
일본 시민 중 10명 중 8명이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염수 방류하는 이유는?

일본 어민들도 일본 정부에게 반대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 오염수가 방류 후 어패류와 바다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시민들이 안심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결론은
오염수를 관리하고 유지하는
비용이 많이 드니
전 세계와 함께 오염수를 공유합시다.
오염수 안전하다니깐요! 

이런 게 아닐까요? ;; 나만 죽을 수 없으니 같이 죽자.. 뭐 이런 식이 아닐까 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문제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입니다. 핵이 포함된 오염수가 방류가 되어 바다를 오염시키는 것이고 거대한 먹이사슬 작용으로 안전한 먹거리가 보장되지 않게 되며 많은 유전자 변형이 생길까 우려가 상당히 큽니다. 
 
특히 소금뿐만 아니라 다른 생물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어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타격은 매우 심각한 수준일 것입니다. 많은 우려가 있는 상황 속에서도 방류 결정을 진행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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